한인사회 자선재단 설립

30만불 규모 기금 조성, 한인자선단체 지원

▲이광형 한국식품 미시사가점 대표(왼쪽), 장영 회계사, 김정희 한인회장

▲이광형 한국식품 미시사가점 대표(왼쪽), 장영 회계사, 김정희 한인회장

토론토 한인사회에 ‘한카자선재단’(Korean Canadian Charity Foundation)이 설립됐다.

공동 창립자인 이광형 한국식품 미시사가점 대표와 장영 회계사,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은 지난 7월 정부에 등록하고, 지난 11일(토) 한인 원로들의 의견을 들어 구체적인 운영방향을 정했다.

재단은 초기에 3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개선을 위한 금융지원’을 비전으로 정부에 등록된 한인자선단체들을 지원하며, 개인의 존엄성, 문화 및 사회적 고립 해결 등에도 관심을 둔다.

지원 단체 선정은 후보들의 사회기여 계획과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투명성과 차별화된 운영을 위해 재단 기금관리 및 행정업무는 대형 은행에 위임한다.

장영 씨(초대 이사장)는 “재단의 활동은 캐나다 사회 내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내실과 신용을 탄탄히 쌓고, 금전적 지원만 아니라 오랜 상생을 위해 운영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재단은 뜻있는 한인들의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10만 달러 이상을 기증할 경우 이사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905-602-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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