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밀착하는 한국-캐나다
*<캐나다의회서 캐-한 의원 친선협회>
-새로운 60년을 위한 한-캐 협력 심화 의지 재확인
(오타와 대사관) 올해 한국과 캐나다 관계가 새로운 60년의 원년을 맞이한 가운데 3.20(수) 캐나다 의회에서 2024년도 캐-한 의원친선협회 연차 총회가 개최되었다.
금년에는 상원 25명,하원 34명이 친선협회 회원으로 가입하여 많은 의원들이 한-캐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었다.
임웅순 주캐나다대사는 총회에 참석하여 한-캐 양국이 2023년 2+2 경제•안보 고위급 대화에 이어 금년에는 2+2 외교•국방 고위대화를 출범시키는 등 외교, 경제, 안보 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정부간 협력 뿐만 아니라 한국과 밴쿠버 및 토론토간 직항노선 증편과 캘거리 및 몬트리올 발 한국직항 노선 신규 개설에서 볼 수 있듯이 양국 협력의 근간을 이루는 민간교류도 크게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임 대사는 또 의원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 의회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였다.
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한-캐 양국 간 실질협력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캐나다와 FTA를 맺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내년 한-캐 FTA 10주년을 맞아 경제안보 핵심 파트너로서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캐 관계 발전에 대한 의회 차원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다짐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40여명의상•하원 의원이 참석하여 Yonah Martin 상원 야당 부대표와 Shelby Kramp-Neuman 하원의원(보수당,국방상임위)을 공동의장으로 선출하고 21명의 이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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