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토론토서 ‘보훈 콘서트’

*<참전용사들 위한 특별 초청 무대>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토론토에서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훈 콘서트’를 펼친다.  

‘우리의 영웅을 기리며(In Remembrance of Our Heroes)’라는 주제의 이번 공연은 10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토론토 다운타운의 코어너홀(Koerner Hall, 273 Bloor St. W.)에서 열린다.

한국 국가보훈처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 정전 70주년과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전용사와 관련 인사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특별 초청 행사인 관계로 일반인 관람을 위한 티켓은 판매하지 않는다.

공연은 '참전', '감사', '미래' 3개의 주제로 꾸며진다.

서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으로 공연의 문을 열고 첼리스트 고봉신씨가 블로흐의 ‘기도’를, 젠스 린데만이 트럼펫으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3악장’을 각각 들려준다.

조수미는 이날 안정준의 '아리아리랑', 조지 거슈윈의 ‘서머타임’을 부를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최성환의 ‘아리랑판타지’ 연주가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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