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선 의료진들 녹초 상태>

뉴스속보(11,26)1.jpg

코로나 2차 확산, 밀려드는 환자들…

토론토지역 병원 등 일선 응급 의료진들 점점 기진맥진…

”최선 다하지만 언제까지 버틸지”…

https://www.ctvnews.ca/health/coronavirus/frontline-health-care-workers-warn-they-are-struggling-with-burnout-amid-canada-s-surge-in-covid-19-cases-1.5205550

*<오죽하면 이럴까>연일 톱뉴스로 등장하는 이토비코 아담슨 레스토랑 주인 “오늘도 문 연다. 끝까지 간다”…

뉴스속보(11,26.jpg

이른 아침부터 경찰 출동, 자물쇠까지 바꿔가며 업소 폐쇄…“

대형 식품점은 열게 하면서…” 형평성 항의하는 업소들 늘어 …

https://www.cp24.com/news/police-change-locks-at-etobicoke-bbq-restaurant-after-charges-laid-for-defying-lockdown-rules-1.5205287

*<오늘의 코로나>온타리오 신규 확진자 1,478명, 사망 21명…

필 572, 토론토 356, 욕 111, 확진률 3.9퍼센트… https://www.thestar.com/news/canada/2020/11/26/coronavirus-updates-covid-19-canada-ontario-toronto-gta-nov-26-2020.html

 

*<갑자기 유명해진 레스토랑>토론토 경제봉쇄 무시하고 배짱영업 강행해 유명해진 이토비코의 아담슨 바베큐(Adamson Barbecue) 레스토랑…

(10)영세업소 불만.jpg

결국 업소폐쇄 조치와 함께 행정명령 위반 등 9개 항목으로 기소…

연이틀간 전국적인 뉴스로 유명세…

https://www.cp24.com/news/charges-laid-after-etobicoke-bbq-restaurant-openly-defies-lockdown-rules-for-second-straight-day-1.5203757

온타리오 코로나 하루 사망자 35명…2차 확산 이후 최다

온주 감사원장

온주 감사원장

*<코로나 속보>온타리오 코로나 하루 사망자 35명…2차 확산 이후 최다…

누적 사망 3,554명…

수요일 신규 확진자 1,373명…

토론토 445, 필 415, 욕 136, 확진률 4.7%...https://www.cp24.com/news/ontario-reports-35-deaths-a-record-high-in-second-wave-of-covid-19-pandemic-and-1-373-new-infections-1.5203720

 

*<전국 경보시스템 점검>캐나다 전역에서 오늘 비상경보 시스템 점검 실시…

휴대폰에서 알람 울리더라도 놀라지 마시길...

https://www.cp24.com/news/canada-to-test-its-emergency-public-alert-system-today-1.5203572

*<연말연시 가이드라인>크리스마스 한달 앞두고 온주정부 오늘 연말연시 축하행사 & 모임규모 등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https://www.cp24.com/news/ontario-government-to-spell-out-whether-people-can-have-winter-holiday-gatherings-1.5203559

*<코로나 대처 잘 못했다>온타리오 감사원장 “의료 최고책임자(Dr. David Williams)가 제 역할 못해 화 키웠다” 지적…

https://toronto.ctvnews.ca/ontario-s-top-doctor-did-not-lead-province-s-covid-19-response-auditor-finds-1.5203603

*<“콘도가 팔려야 이사를 가지…”>코로나로 토론토 콘도시장 크게 위축되면서 매물 소화 안돼…단독주택으로 옮기려던 사람들 계획 수정…https://www.yahoo.com/news/canada-housing-squeeze-buyers-moving-145243406.html

 

 

 

*<코로나 신속 테스트기 도입>온주정부, 코로나 검사 후 20분 이내에 결과 알 수 있는 신속기기(ID NOW 등) 도입

병원, 장기요양원 등 취약지역부터 배포 시작…

그동안 검사 후 결과 나오기까지 수일 걸려 큰 불편…

https://www.cp24.com/news/ontario-deploys-rapid-covid-19-tests-that-can-turnaround-results-in-under-20-minutes-to-hospitals-long-term-care-homes-1.5202009

 

*<대단한 배짱!>경제봉쇄 불구 실내영업 공언한 이토비코 레스토랑(Adamson Barbecue) 실제로 영업 강행

시청직원 출동했으나 “적절히 조처할 것” 경고만 하고 특별한 조처없이 돌아감…

봉쇄령 위반시 일인당 최하 750불에서 최고 10만불까지 벌금…

사진은 식당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손님들…

https://www.thestar.com/news/gta/2020/11/24/etobicoke-restaurant-opens-for-indoor-dining-in-defiance-of-covid-19-measures.html

adamsons.jpg

*<코로나 신속 테스트기 도입>온주정부, 코로나 검사 후 20분 이내에 결과 알 수 있는 신속기기(ID NOW 등) 도입

병원, 장기요양원 등 취약지역부터 배포 시작…

그동안 검사 후 결과 나오기까지 수일 걸려 큰 불편…

https://www.cp24.com/news/ontario-deploys-rapid-covid-19-tests-that-can-turnaround-results-in-under-20-minutes-to-hospitals-long-term-care-homes-1.5202009

 *<대단한 배짱!>경제봉쇄 불구 실내영업 공언한 이토비코 레스토랑(Adamson Barbecue) 실제로 영업 강행

시청직원 출동했으나 “적절히 조처할 것” 경고만 하고 특별한 조처없이 돌아감…

봉쇄령 위반시 일인당 최하 750불에서 최고 10만불까지 벌금…

사진은 식당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손님들…

https://www.thestar.com/news/gta/2020/11/24/etobicoke-restaurant-opens-for-indoor-dining-in-defiance-of-covid-19-measures.html

adamsons.jpg

*<코로나로 ‘확찐자’ 됐어요>

뉴스속보(11,24).jpg

코로나 발생 후 집에 머물며 많이 먹고 운동량은 적어 체중이 늘었다는 여론조사…https://www.cp24.com/news/canadians-gaining-weight-due-to-covid-19-driven-inactivity-stress-eating-poll-1.5201938

*<코로나 확진자 수 오락가락>온주정부 “월요일 집계 잘못으로 확진자 수 부풀려졌다”…오늘 확진자는 1,009명으로 ‘뚝’, 사망 14명…

https://www.cp24.com/news/error-in-reporting-covid-19-data-resulted-in-overestimation-of-case-count-on-monday-province-says-1.5202236

*<영화같은고국뉴스>헌정사상초유의검찰총장직무배제명령…

추미애-윤석열진검승부클라이맥스로치달아…

어떤형태로든사생결판낼듯…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4168700004

<정부 재난지원금 부정수급 추적>

CRA.jpg

연방국세청, CERB 이중수급 & 미자격 수령자 등에게 반납 통보...

21만3천여명으로 추산...

https://www.cbc.ca/news/politics/canada-revenue-agency-cra-cerb-pandemic-covid-1.5812925

*<노후가 아름다운 사람들>

한인 노부부.jpg

토론토 80대 한인 노부부, 손수레 끌며 빈병 모아 장학금으로 쾌척…

험한 세파에 훈훈한 감동…

https://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34186

*<왜 우리만 문 닫아야 하나?>

뉴스속보(11,23).jpg

“월마트, 코스트코 같은 대형 수퍼마켓은 문 열게 하고 우리 같은 영세업소는 닫게 하고…

” 토론토 락다운에 영세업소들 “형평에 어긋난다” 불만 폭발…https://www.thestar.com/politics/provincial/2020/11/23/small-businesses-say-theyre-unfairly-targeted-by-lockdown-as-ontario-reports-1589-new-covid-19-cases.html

*<토론토 오늘부터 락다운>토론토, 필지역(미시사가, 브램튼) 오늘부터 경제봉쇄...

필수업종(식료품점 등) 외엔 실내영업 금지, 커브사이드 픽업만...

12월 21일까지...

https://www.cp24.com/news/toronto-and-peel-region-now-in-lockdown-non-essential-retail-closed-1.5200339

*<욕지역 업소들도 조심>

락다운 면한 욕지역(리치몬드힐, 마캄, 번) 업소들 거리두기 엄수 안하다 적발시 벌금폭탄...

1인당 5천불, 업소는 2만5천불까지...

https://www.cp24.com/news/york-region-says-businesses-could-face-5-000-fine-for-violating-covid-19-rules-1.5200190

*<코로나 속보>온타리오 신규 확진자 연일 1,500명 이상...

코로나.jpg

일요일 1,534명, 사망 14명, 확진률 3.8%...

경제봉쇄 하루 앞둔 필 490, 토론토 460, 욕 130...

https://www.cp24.com/news/ontario-reports-1-534-new-cases-of-covid-19-as-toronto-peel-region-prepare-for-lockdown-1.5199800Make it stand out.


자기 주제를 알자-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벼

ywlee

2020-11-23



43주제를 알자.jpg


▲최근 tvN에 방영된 한 스님의 서울 도심생활 장면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모처럼 한국 TV 채널을 돌리다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언뜻 보니 스님이 나오는 것 같아 관심을 갖고 지켜보니 이미 세상에 많이 유명해진 어느 스님이 서울에서 도심생활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화면을 보고 있노라니 수도자의 삶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저 평범한 노총각이 혼자 자취생활을 하는 것과 다름 없었다. 일반의 상식으로 스님들은 보통 새벽 3~4시에 기상해 예불(禮佛)을 올리는데 반해, 이 스님은 해가 중천에 뜬 대낮에 눈을 부비며 일어났다. 또한 불가에서는 식사 공양(供養)도 간소하게, 오신채(五辛菜: 불교에서 금하는 다섯 가지 자극적인 채소)를 지키며 해야 함에도 이 분은 시중 요리책을 보며 마늘, 고추, 양파, 대파가 듬뿍 들어간 순두부 찌개와 밥 두 공기를 포식하는 것이었다.

 

 거한 아침을 먹은 후 승복을 차려입고 염불을 하는데 그 역시 부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몰입이나 진실성도 없고 기계적인 독경 같았다. 이어 그는 고급 노트북 컴퓨터와 블루투스를 착용한 뒤 ‘출근’을 한다며 자택을 나서는데 카메라가 따라가 보니 서울 명동의 화려한 빌딩 사무실에 젊은이들과 모여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벌이고 돈 벌 궁리를 하는 회의를 하고 있었다.

 

 나는 이런 장면을 보면서 눈을 의심했다. 요즘 스님들은 이런가. 내가 시대에 뒤쳐져서 이런 것을 이해하지 못하나.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이후 후폭풍이 몰아치는데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다. 물론 스님이라고 돈벌이를 하지 말고 세속적인 모든 것과 인연을 끊고 먼 산속으로 들어가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건 일반인들의 삶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이런 사람이 세상을 향해 욕심을 버려라, 소유하지 말라고 설파하고 다닌다니 씁쓸하다.          

           

0…이 스님은 이력이 화려하다. 서울에서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 캘리포니아대학교(UC) 버클리에서 종교학 학사, 하버드대학교에서 신학석사(MTS),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후 매사추세츠주 햄프셔대학에서 7년간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하버드 출신이라면 만사가 통하는 한국에서 그는 이런 배경 덕에 책과 방송을 통해 질풍같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0년 출간한 <젊은 날의 깨달음- 하버드에서의 출가 그 후 10년>은 ‘하버드 출신 스님 책'이라는 후광을 등에 업고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그는 졸지에 연예인 뺨치는 스타가 됐다. 이어 2년 후 출간한 명상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역시 판매부수 300만 권을 돌파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는 방송, 콘서트 출연 등으로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돌아다녔다.

 

 이러자 그는 아예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서울 인사동에 ‘마음치유학교’를 설립해 주지 겸 교장 겸 법인대표로 있으면서 여러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부산에 분원도 열었다. 그는 말하자면 본분은 승려이지만 방송인, 사업가, 작가, 마음치유학교 교장 등으로 워낙 분주해 어떤 것이 본업인지 모를 정도다.

 

0…그는 처음엔 순수한 마음으로 출발했다. 가족을 잃은 사람, 암 진단을 받은 사람, 장애인 아이를 둔 부모, 힘든 취업 준비생들, 유산의 아픔이 있는 사람 등을 위한 무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 일에도 솔선했다.

 

 그런데 인지도가 높아지자 점점 세속적이고 경솔한 발언들로 대중적 호감도를 깎아먹기 시작했다. 스님이란 사람이 절이 아닌 서울의 비싼 단독주택에 살면서 외제차를 타고, 스타트업 회사에서 유료 명상 어플을 제작하는가 하면, 마음치유학교란 곳에선 남녀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도자의 길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말실수도 잦아 “법정스님이 무소유가 가능했던 것은 인세(印稅)가 있었기 때문이다.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해도 살 수 있어야, 베풀 능력이 있어야, 역설적으로 무소유가 가능하다”는 황당한 트윗을 올려 망신을 샀다. 그의 말과 달리 법정스님은 저서로 받은 수십억 원의 인세를 모두 자신이 후원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했고 정작 자기는 돈이 없어 말년 투병생활도 어려울 정도였다.

 

 이 스님이란 사람은 특히 승려가 된 후 단 한번도 안거(安居) 수행을 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승려라면 필수로 행해야 하는 수행절차다. 이밖에 책의 삽화를 둘러싸고 화가와 벌인 저작권 분쟁, 워킹맘 무시 발언, 어록 표절시비, ‘정치.연예인 이야기밖에 할 말이 없나’, ‘조수미 드레스’ 발언, 과학적 근거도 없는 우울증 발언, 일본여행상품 운영, 수억원대의 건물주, 건물을 사고 팔아 거액의 시세차익 챙기기 등 수행자라곤 도저히 할 수 없는 행태들을 보여주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욕심은 어쩔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애초에 그 스님은 길을 잘못 들어섰거니와, 조금만 세속적 이름이 나면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줄 알고 나대고 분수를 모른 채 날뛴다. 어디 그 스님 뿐일까. 자기의 본분을 잊고 허황되게 사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사람은 배울수록 겸손해지는 법. 자기 주제를 좀 알자. (사장)



*<날씨마져...>토론토 락다운 앞두고 마음 급한 시민들 쇼핑몰로...

때마침 큰눈까지 내려 매장마다 혼잡 가중...

존 토리 시장 "생필품 외에 쇼핑몰 가지 마라. 한꺼번에 인파 몰리면 코로나 확산 위험" 경고...

https://www.cp24.com/news/tory-asks-shoppers-not-to-flock-to-malls-other-retail-stores-ahead-of-lockdown-1.5199780

코로나 현황.png

Make it stand out.

It all begins with an idea. Maybe you want to launch a business. Maybe you want to turn a hobby into something more. Or maybe you have a creative project to share with the world. Whatever it is, the way you tell your story online can make all the difference.

*<꽁꽁 얼어붙는 전 세계>

확진자 급중하는 한국,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유흥업소 영업제한)로 격상...

미국 누적확진자 1,244만, 사망 26만1,800명...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2043651530?section=safe/news

Whatever it is, the way you tell your story online can make all the difference.

*<광역토론토 대설주의보>

연방기상청, 일요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광역토론토 일원에 5~10cm의 대설주의보 발령...

토론토, 필, 핼튼, 욕, 듀람지역 포함...

기온은 2도(아침 체감온도 -3도)...

https://www.cp24.com/weather/special-weather-statement-issued-for-gta-5-to-10-cm-of-snow-possible-sunday-1.5199363

<어디서 이렇게 나오나>

주말 온타리오 신규확진자 1,588명, 사망 21명...

새 확진자 또 기록경신...

필지역 522, 토론토 450, 욕지역 153...

https://www.cp24.com/news/ontario-reports-1-588-new-covid-19-cases-21-more-deaths-1.5199164

*<문닫기 전에 사두자>

월요일부터 토론토 경제봉쇄 돌입 앞두고 쇼핑몰마다 고객들로 긴 줄서기...

https://www.cp24.com/news/shoppers-stock-up-before-lockdown-begins-on-monday-in-toronto-and-peel-region-1.5199295

주말 온타리오 신규확진자 1,588명, 사망 21명...새 확진자 또 기록경신...필지역 522, 토론토 450, 욕지역 153...https://www.cp24.com/news/ontario-reports-1-588-new-covid-19-cases-21-more-deaths-1.5199164

*<401 고속도로서 대형 교통사고>

오늘 오전 9시경 Hwy 401 East bound 윈스턴처칠 부근서 교통사고 발생, 3명 사망, 2명 중경상...사고지역 도로 전면 통제중...

https://www.cp24.com/news/three-people-dead-after-multi-vehicle-crash-on-highway-401-in-mississauga-1.5199159

2020-11-20

<한인동포사회의 협조 절실>아시다시피 오는 30일(월) 오전 11시부터 무궁화한인요양원 매각의 타당성 여부를 묻는 시민공청회가 열립니다. 이번 공청회는 Teleconference로 열리기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에 추진위원회(김도헌)에서는 서면 의견 개진을 위한 샘플 Letter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아래 편지를 참고하시어 성함과 주소를 잘 기입하시고 내용도 적절히 첨삭하시어 보내주시면 됩니다.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공청회(컨퍼런스 콜) 정보

- 일시: 11월 30일 오전 11시.

- 참여방법: 1-855-340-1607로 전화(승인코드 3086387#)

▶시민의견 접수

- 제출기간: 12월14일까지

- 제출처: LTCHomes.Licensing@ontario.ca 또는 우편 Director under the Long Term Care Homes Act, 2007. Ministry of Long Term Care Capital Planning Branch (주소 1075 Bay Street, 11th Floor Toronto, ON M5S 2B1)

Sent via email (LTCHomes.Licensing@ontario.ca)

Director under the Long-Term Care Homes Act, 2007

Ministry of Long-Term Care

Capital Planning Branch

1075 Bay Street, 11th Floor

Toronto, Ontario

M5S 2B1

[Date – note that it is due before December 14, 2020]

Dear Director,

Re: Rose of Sharon Korean Long Term Care - Project #21-010

Proposed Licence Transfer of the Licence to Rykka Care Centres LP

My name is _____________. As a member of the Korean-Canadian community, I am writing to you regarding the proposed licence transfer of the only long-term care facility in the GTA for seniors of Korean heritage, Rose of Sharon, to the for-profit entity, RYKKA Care Centres LP (RYKKA).

I ask that the Ministry of Long-Term Care deny the license transfer of Rose of Sharon to RYKKA. I strongly believe that transferring the license to RYKKA would put the residents and staff of Rose of Sharon, and the future of Korean-Canadian seniors, at a greater risk.

Several homes under RYKKA - Hawthorne Place Care Centre and Eatonville Care Centre, both of whom were included in the Canadian Armed Forces Report found to be deplorable and negligent conditions.

Based on the track records of poor management of its Ontario long term care homes, this is not the time to entrust RYKKA with an additional long-term care home and vulnerable seniors at Rose of Sharon.

Under the current management and dedicated health care staff, Rose of Sharon has been managed well in keeping all the residents and staff safe from the deadly Covid-19 virus without any incidents.

The Ontario government gave the Rose of Sharon Korean Long Term Care licence to Korean Community and it should remain with a Korean community not-for-profit entity that is accountable to the community with only mandate of wellness of the seniors, not profit for the shareholders.

For the reasons stated above, I appeal to Ministry of Long Term Care that RYKKA’s application for the license transfer is denied for the safety and well-being of the residents and staff of Rose of Sharon, and the future of Korean-Canadian seniors.

Sincerely,

Name

Address

City, Province

Postal Code

Email

Phone Number

<오늘의 코로나>

*<오늘의 코로나>온타리오 신규 확진자 1,418명, 사망 8명…누적 확진자 10만 돌파 …새 확진자 필 400, 토론토 393, 욕 168…양성판정률 3.6퍼센트…

https://www.cp24.com/news/ontario-reports-1-418-new-covid-19-cases-total-case-count-tops-100-000-1.5197584

2020-11-20

*<중요사항 요약>▶학교 & 탁아소 등 오픈 ▶대학은 가능한 온라인 수업으로 ▶가족 모임 외에는 만나지 말것(독거노인 등은 예외) ▶야외 모임 10명 이내 ▶결혼식, 장례식, 종교행사 등은 거리두기 준수해 10명 이내로(실내, 야외 동일) ▶슈퍼마켓, 그로서리 스토어, 컨비니언스 등은 실내수용인원 기준 50%만 가동 ▶식당, 술집 등 실내영업 금지…테이크아웃, 드라이브스루, 배달만 가능 ▶개인서비스(미용실), 카지노, 실내 스포츠시설 등 폐쇄…

https://toronto.ctvnews.ca/ontario-places-toronto-and-peel-region-under-lockdown-most-non-essential-businesses-will-close-1.5197410    

2020-11-20

*<믿고싶지 않지만…>

“캐나다 전역서 코로나 확진자 하루 6만 명 발생, 수백 명 사망”…연방정부 보건책임자 프로젝션 발표…“이달 말까지 확진자 37만, 사망자 1만2천여 명 발생 가능성”…

https://www.ctvnews.ca/politics/up-to-60k-new-cases-a-day-hundreds-of-new-deaths-canada-s-covid-19-path-1.5197327

2020-11-20

<다시 3월로 돌아간다>

토론토, 필지역(미시사가, 브램튼)  내주 월요일부터 경제봉쇄 돌입 예정…식당, 몰 등 28일간 폐쇄…욕지역은 제외 가능성…미용실 등은 미정…덕 포드 온주 총리 오늘 오후 3:30에 조치 발표… https://www.thestar.com/politics/provincial/2020/11/19/ontario-hospitals-now-have-146-covid-19-patients-in-intensive-care.html

2020-11-20

Go Train East Lakeshore 대형사고로 셧다운

*<총영사관 공지사항>최근 온타리오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에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토론토총영사관은 민원실 방역 강화 및 최악의 상황 예방 차원에서 11월25일부터 민원실 직원의 격일제 근무를 시행할 예정임. 이에 따라 11월25일부터 민원 접수 및 처리도 축소가​ 예상됨. 가급적 긴급한 민원에 대해서만 예약해 방문해주시기 바라며, 우편 및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한 민원은 이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람. ※ 우편 및 온라인 접수 가능 민원(링크)

http://overseas.mofa.go.kr/ca-toronto-ko/brd/m_5397/view.do?seq=1344769&srchFr=&amp;srchTo=&amp;srchWord=%EC%9A%B0%ED%8E%B8&amp;srchTp=0&amp;multi_itm_seq=0&amp;itm_seq_1=0&amp;itm_seq_2=0&amp;company_cd=&amp;company_nm=&page=1

2020-11-20

온타리오주, 화이자-모더나 백신 240만 접종 분량 확보

온타리오주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240만 접종분량을 내년 초에 확보한다.
크리스틴 엘리엇 온주 보건장관은 18일(수) 퀸즈파크(주의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의에서 “2021년 1월, 2월, 3월에 화이자 백신 160만회, 모더나 백신 80만회 접종 분량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들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물량은 약 120만 명을 위한 것이다. 이후 더 많은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

이날 화이자는 독일회사와 공동 개발한 백신의 3상 시험에서 면역효과가 95%로 나왔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허가를 수일 내에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모더나가 백신에 대한 고무적인 소식을 발표한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모더나는 예비분석에서 94.5% 효과가 있었다면서 긴급 사용승인 제출 시점에 가까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 보건부가 두 백신을 승인하는 절차가 남아 있으나 이미 배포를 위한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앞서 연방정부는 화이자와 최소 2,000만, 모더나와 5,600만 접종분량 계약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0-11-20

토론토 민주평통 주최’ 한반도 평화-캐나다의 역할’ 포럼 성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8일(수)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한반도 평화-캐나다의 역할>(Korean Peace Forum-Why Canada Should Care?)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 포럼을 온라인 화상으로 개최했다. 영어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캐나다의 저명한 북한전문가 패널리스트들을 포함, 112명이 참석했다.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영상 메세지로 전한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캐나다의 역할에 관심과 기대가 크며 좋은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으며 토론토협의회 김연수 회장은 지난70년 동안 냉전시대의 상징처럼 남아있는 분단된 한반도를 위해 현재 중단된 평화 프로세스 과정에서 돌파구를 제시할 캐나다의 역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부 포럼에서는 한국학센터 연구원이기도 한 도널드 리커드 토론토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 선임연구원이 진행을 맡아 기조연설을 담당한 장경룡 주캐나다대사와3명의 저명한 캐나다 패널리스트들을 소개하고 각 패널리스트들이 각자 발표 후 상호토론과 질문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기조연설에 나선 장경룡 대사는 ‘캐나다가 75년간 분단된 한반도의 문제에 보다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에서 바라보는 가장 효과적인 캐나다의 지원 방책은 무엇인가?’ 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폴 에반스 브리티쉬대학 교수가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과거와 미래,  다가오는 시대에 전망하는 캐나다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마리우스 그리니우스 전 한국 및 북한 대사는 “주변 강국들에 둘러쌓인 분열된 한반도-왜 한국이 캐나다의 우선순위 주제가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을 통하여 평양에 거주했던 에릭 와인가트너 칼튼대 교수는 ‘한반도 평화구축에 캐나다의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들의 토론과 질문답변을 마치고 마무리 발언에 나선 제랄드 와이트 칼튼대학교 교수는 각 패널들의 토론내용을 요약 정리해 발표했다.

 사회를 맡은 도널드 리카드 선임연구원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풍부한 연구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핵심적인 진행을 했고, 캐나다에서 한반도 문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각 패널리스트들의 발표를 제럴드 와이트 교수가 요약, 발표해 줌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 사회 및 연사 소개 – 도널드 리커드  박사. 토론토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 선임 연구원

 • 스패셜 게스트 – 장경룡 대사. 캐나다 주재 대한민국 대사, 오타와

1 패널 –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폴 에반스 교수. 에반스 교수는 York, Harvard, The University of Hong Kong 등에서 교수를 역임한 아시아 전문가임. 캐나다 아시아 태평양 재단의 공동 대표 역임

2패널 – 마리우스 그리니우스. 전 주한 및 주북한 캐나다대사.

3 패널 – 에릭 와인가트너(Erich Weingartner), 칼톤대학교 교수, 전 국제 교회위원회 (CCIA) 사무 총장, 독립 기관인 식량 지원 연락 부서 (FALU)의 창립 책임자, 유엔 세계 식량 계획 (WFP) 소속 평양파견 거주.

* 폐회 연사- 제랄드 라이트 박사. 칼레톤 대학, 오타와          

•주요 참석자 명단

Senator Yonah Martin

MP Nelly Shin

Len Edwards - Former Ambassador

Lois Wilson - Former Senator

Susan Ritchie - First Steps (캐나다의 북한아동지원단체)

Young-Hae Lee - Canada Korea Society, president

정기봉 –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장

임미정 –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구은희 –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NATO Association of Canada

맥길 대학교

민주평통 보스톤, 밴쿠버 등 

 
 

2020-11-20

<광역토론토 다시 셧다운?>덕 포드 온주총리, 오늘 오후 코로나 확산 대책 발표 …

전면봉쇄하자니 비즈니스가 걱정이고, 느슨하게 조이니 코로나 희생자 급증하고” 고심 거듭…요식업계에서는 “왜 우리만 희생양 삼나” 불만 목소리…

https://www.cp24.com/news/ford-to-make-announcement-thursday-afternoon-after-warning-more-restrictions-are-coming-to-covid-19-hot-spots-1.5195604

2020-11-20

한인 밀집지역 노스욕 임대료(콘도.주택), 토론토 다운타운 앞질러

<CREA 자료> 전국 주택시장 강세 지속…평균집값 작년대비 15.2% ∙ 거래 32% 급증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노스욕의 임대료가 토론토시(다운타운을 포함한 구 토론토)를 앞지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최근 Rentals.ca가 발표한 ‘전국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콘도,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임대아파트, 지하실 임대 등 모든 형태의 전국 평균 임대료가 1,782달러로 작년대비 8.1% 하락했다. 전달보다는 0.7 % 상승한 것이다.

눈에 띄는 현상은 노스욕의 임대료가 2,174달러(연 -8%)로 토론토시 2,150달러(-17%)를 앞질렀다. 특히 노스욕 1베드룸 월세는 1,945달러(-0.4%)로 토론토시1,922달러(-17%)보다 23달러 높았고, 2베드룸 경우는 노스욕이 2,459달러(-0.5%), 토론토시는 2,531달러(-14%) 였다.

이는 노스욕에 비해 토론토시의 임대료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며, 주민들이 대도시에서 외곽으로 옮기는 ‘도시 탈출’ 현상의 일환이다.

이 기간 월세는 노스욕(-8%), 토론토시(-17%), 이토비코(-15%), 이스트욕(-20%) 등에서 급락했고, 외곽인 해밀턴(15%), 런던(17%), 키치너(14%) 등은 급등했다.

Rentals.ca는 “많은 세입자들이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재택근무를 하며, 비슷한 월세라면 큰 유닛을 원한다. 전국적으로 렌트 물량이 계속 증가해 수요를 앞지르고 있다. 이러한 시장 불균형이 올해말까지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단, 이 기간 토론토시 월세는 콘도 임대 물량이 작년대비 45% 급증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 추세전환으로 인식하기엔 무리가 따른다는 입장이다.

한편,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주택거래는 전달의 역대 최고기록보다 소폭(0.7%) 감소했지만, 작년대비로는 32.1% 급증해 동월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기간전국 ​​평균집값도 60만7,250달러로작년보다 15.2% 상승하며강세를이어갔다.

 <이용우 칼럼>

자기 주제를 알자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벼

늦가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모처럼 한국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언뜻 보니 스님이 나오는 것 같아 관심을 갖고 지켜보니 이미 세상에 많이 유명해진 어느 스님이 서울에서 도심생활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화면을 보고 있노라니 수도자의 삶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저 평범한 노총각이 혼자서 자취생활을 하는 것과 다름 없었다. 일반의 상식으로 스님들은 보통 새벽 3~4시에 기상해 예불(禮佛)을 올리는데 반해, 이 스님은 해가 중천에 뜬 대낮에 눈을 부비며 일어났다. 또한 불가에서는 식사 공양(供養)도 최소한 간소하게, 오신채(五辛菜: 불교에서 금하는 다섯 가지의 자극적인 채소)를 지키며 해야 함에도 이 스님은 시중의 인기있는 요리책을 보아가며 마늘, 고추, 양파, 대파 등이 듬뿍 들어간 순두부 찌개와 밥 두 공기를 먹으며 포식을 하는 것이었다.

거한 아침을 먹고 나서 그는 승복을 차려입고 염불을 하는데 그 역시 별로 어울리지가 않고 무척 부자연스럽게 연출을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몰입이나 진실성도 보이지 않고 기계적인 독경에 불과했다. 그러더니 그는 고급 노트북 컴퓨터와 블루투스를 착용한 뒤 ‘출근’을 한다며 자택을 나서는데 카메라가 따라가 보니 서울 명동의 화려한 빌딩 사무실에 젊은이들과 모여서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벌이고 돈벌 궁리를 하는 회의를 하고 있었다.

 나는 이런 장면을 보면서 나의 눈을 의심했다. 요즘 스님들은 다 이런가. 내가 시대에 뒤쳐져서 이런 것을 이해하지 못하나…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이후부터 후폭풍이 몰아 부치는데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다. 물론 스님이라고 해서 돈벌이를 하지 말고 세속적인 모든 것과 인연을 끊고 머나 먼 산속으로 들어가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건 일반인들의 삶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이런 사람이 세상을 향해 욕심을 버려라, 소유하지 말라고 설파하고 다닌다니  씁쓸하다.                     

0…이 스님은 이력이 무척 화려하다. (나와 같은 고향인)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캘리포니아대학교(UC) 버클리에서 종교학 학사, 하버드대학교 디비니티 스쿨에서 신학석사(MTS),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매사추세츠주 햄프셔 대학에서 7년 동안 아시아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하버드 출신이라면 만사가 통하는 한국에서 그는 이런 배경을 통해 책과 방송을 통해 질풍같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가 2010년에 출간한 <젊은 날의 깨달음 - 하버드에서의 출가 그 후 10년>은 ‘하버드 출신 스님의 책'이라는 마케팅을 등에 업고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그는 졸지에 연예인 뺨치는 스타가 됐다. 이어 2년 후에 출간한 명상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역시 누적 판매부수 300만 권을 돌파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는 방송, 콘서트 출연 등으로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돌아다녔다.

 이러자 한국계 미국인인 그는 아예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서울 인사동에 ‘마음치유학교’를 설립해 주지 겸 교장 겸 법인대표로 있으며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부산에 분원도 열었다. 그는 말하자면 본분은 승려이지만 방송인, 사업가, 작가, 마음치유학교 교장 등으로 워낙 분주해 어떤 것이 본업인지 모를 정도다.

0…그는 처음엔 순수한 마음으로 출발했다. 가족을 먼저 보낸 사람, 암 진단을 받은 사람, 장애인 아이를 기르고 있는 부모, 힘든 취업 준비생들, 유산의 아픔이 있는 사람 등을 위한 무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 일에도 솔선했다.

 그런데 청년멘토로 불리며 인지도가 높아지자 점점 세속적이고 경솔한 발언들로 대중적 호감도를 깎아먹기 시작했다. 스님이란 사람이 절이 아닌 남산이 보이는 삼청동의 비싼 단독주택에 살면서 외제차를 타고, 스타트업 회사에서 유료 명상 어플을 제작하는가 하면, 마음치유학교란 곳에선 남녀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도자의 길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말실수도 잦아 “법정스님이 무소유가 가능했던 것은 인세(印稅)가 있었기 때문이다. 신도나 주지에게 아쉬운 소리 안해도 살 수 있어야, 베풀 능력이 있어야 역설적으로 무소유가 가능하다”는 황당한 트윗을 올려 망신을 샀다. 그의 말과 달리 법정스님은 저서로 받은 수십억 원의 인세를 모두 자신이 후원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했고, 정작 자기는 돈이 없어 말년 투병생활도 어려울 정도였다.

 이에 세인들은 승려라는 자가 무(無)소유가 아니라 '무한(無限)소유', ‘풀(full)소유', '공수래풀수거' 를 행하는 땡중이라고 경멸했다. 그는 특히 승려가 된 후 단 한번도 안거(安居 수행을 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승려라면 필수로 행해야 하는 절차다. 이밖에 책의 삽화를 둘러싸고 화가와 벌인 저작권 분쟁, 워킹맘 무시 발언, 어록 표절시비, ‘정치.연예인 이야기밖에 할 말이 없나’, ‘조수미 드레스’ 발언, 과학적 근거도 없는 우울증 발언, 일본상품 불매운동 중 일본 여행상품 운영, 수억원의 건물을 가진 건물주, 언론플레이, 건물을 사고 팔아 거액의 시세차익 등 수행자라곤 도저히 할 수 없는 행태들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그의 행보에 같은 하버드대 출신으로 '푸른 눈의 수행자'로 불리는 현각 스님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전혀 모르는 도둑놈"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행태를 보면서 인간의 욕심은 어쩔 수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조금만 이름이 나면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줄 알고 나대고 분수를 모른 채 날뛴다. 그것을 조금만 조절하면 좀더 오래 갈텐데 안타깝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사람은 배울수록 겸손해지는 법이다. (사장)

2020-11-19

*<슈퍼마켓-식료품점 매출급증 희색>코로나 사태로 자택식사 늘면서 식품점 매출 급증…

이에 따라 식료품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1년 전 비해 인플레 0.7퍼센트 ↑…

https://www.thestar.com/business/2020/11/18/supermarkets-are-making-huge-profits-at-a-time-when-food-prices-are-rising-and-canadians-are-suffering-advocates-say.html?li_source=LI&li_medium=thestar_business

image.jpg

미국 조 바이든 시대 개막…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향년 78세

한국재계의 큰별...영욕의 부침사

미 하원의원 "바이든 정부는 달라…공평한 파트너로 韓 대할 것"

민주당 방미 의원단, 의원·전직대사·싱크탱크 면담…"한반도 현안, 한국 주도해야"

전문가들 "바이든 정부 대북정책 검토 시간 걸릴것…그사이 북 도발 막는게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