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에 대한 각계의 전망
여전히 전세계는 COVID-19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각 관련 기관에서 올해 주택시장에 대해 다양한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소 전망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기관별 예측 근거에 대한 설명을 실어드리려고 합니다.
각 관련 기관별 2021년 부동산시장 전망
1. 캐나다 부동산협회 CREA: 9.1% 상승
작년 6.2% 상승을 예상했던 부동산 협회는 올해도 여전히 주택 공급부족으로 인해 구매자들간의 가격 경쟁예상
2. 부동산회사 Royal Lepage: 5.5% 상승 Remax: 4%~ 6% 상승
작년 3.2% 상승을 예상했던 로얄르페이지는 올해도 계속되는 낮은 이자율과 주택공급부족으로 가격상승예상
작년 3.7% 상승을 예상했던 리맥스는 계속되는 외곽지역선호도와 그에따른 주택공급부족으로 구매자의 가격경쟁부담이 계속될거라고 예상
3. 각계 은행
RBC
8.4% 상승
TD
5.8% 상승
CIBC
2.4% 상승
BMO
6.6% 상승
Scotia Bank
0.4% 상승
National Bank Canada
5.2% 하락
주택공급부족이 가격상승의 주 요인, 2022년에 좀더 안정된 시장예상
연초 일시적인 가격하락예상되나 여전히 공급부족으로 상승예상
11.2%상승과 6.9% 하락의 동시예측으로 평균가 2.4% 상승 예상
팬더믹으로 인한 이동/ 쇼잉 제한으로 주춤예상되나 부진하진 않을것으로 예상
낮은이자율, 정부보조지속, 공급부족으로 상반기상승예상
경제 전반적인 측면보다 소비자 경제 측면에서 시장이 안정적이지 않을 것 이라고 예상
4. 신용평가기관
Credit Rating Agencies 5% to 7% 하락
팬더믹으로 인한 실업률 증가로 구매 수요 하락 예상,
2022년이후 경기회복으로 가격 다시 상승 예상
5.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
CMHC 9%~18% 하락
캐나다 주택 부채를 주관하는 기관으로 2020년에도 부동산 가격 하락을 예상했으나 반대로 마켓은 급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공사는 여전히 몇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보수적이고 조심스러운 통계를 내는것은 어쩌면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특성상 당연하게 보입니다.
주택공사는 모기지 등 부채의 위험수위 책정시, 해당지역의 주 경제활동의 근간과 인구밀도를 바탕으로 책정을 합니다. 석유, 삼림 등의 특정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 구조를 갖는 지역은 위험 수위가 높을 수 있으나 테크놀로지, 교육, 정부관련, 서비스업종 등 인적자원이 주 경제근간이 되는 즉,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모기지, 부채 위험수위가 낮다고 주택공사는 평가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GTA는 가장 안전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팬데믹으로 원격생활과 가족중심의 생활로 변화되면서 외식, 쇼핑, 여행, 여가활동 등에 소비되던 지출이 자연스럽게 주택구매를 위한 모기지 지불로 옮겨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국 주거 공간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가 반영된 주택시장의 흐름은 통계 수치로 분석하는 주택공사가 가늠하기 힘든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각 기관의 올해 주택시장 예측표
* 자료참조: Canadian Mortgage Trends
올해도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이 건재할 것으로 보는 2가지 이유:
첫째, 중앙은행에서 제공하는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올해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둘째, 향후 3년동안 1.2 밀리언의 이민자가 캐나다로 유입, 그 중 50 퍼센트는 광역토론토로 유입될 것입니다.
결국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이민자의 증가로 부동산 공급대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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