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병원으로 와주세요”

*<지방 소도시 의료진 모시기 안간힘>

*토론토에서 북서쪽으로 1,700km 떨어져 있는 소도시 Dryden 전경

원거리 지역 소도시에 의료진이 태부족한 것은 한국이나 캐나다나 마찬가지 현상...

이에 온타리오 외곽지역에 위치한 지방 소도시마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초빙하느라 큰돈을 써가며 유치에 안간힘...

온주 북부지역에 있는 헌츠빌(Huntsville)시의 경우 현지에서 최소 5년을 근무한다는 조건 하에 계약을 하는 가정의사에게는 8만불을 선금으로(up front) 제공하기로 결정...

심지어 온주 동부 Kirkland Lake의 한 소도시는 전세계 어디 출신이든 상관없이 이곳 병원에서 일할 의료진을 소개하는사람에게는 2천불을 주겠다고 홍보...

특히 토론토에서 멀리 떨어진 오지일수록 의료진을 유치하기 위한 비용도 그만큼 커져 의사들이 온다면 이사비용까지 다 대주겠다고 홍보...

이에 대해 의료전문가들은 지방 소도시의 의료난이 심각한 것은 사실이지만 재정도 넉넉하지 못한 지자체들이 의료진을 모시기 위해 벌이는 이같은 소모전은 'Hunger Game'(하나를 살리기 위해 모두를 죽이는 게임)에 가깝다며 우려를 표시하기도...

https://www.cp24.com/news/bag-of-money-up-front-rural-ontario-communities-boost-incentives-to-attract-medical-staff-1.698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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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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