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취업허가도 대폭 제한
*<대학생 배우자 취업허가 받기 어려워져>
캐나다정부, 신규 유학비자 발급을 크게 축소한데 이어 기존 유학생들의 취업조건도 대폭 제한키로…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소위 ‘Public College-Private Partnerships’(공립대학-사립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한 학생들에겐 취업허가(postgraduate work permit)를 내주지 않을 방침…
특히 대학원 재학생이나 의학, 법학 등 전문직을 공부하지 않는 유학생들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더 이상 취업허가를 내주지 않을 방침…
유학생 증가는 주로 공립대학(college)에서 이루어졌고 일부 학교는 유학생 수가 국내 학생보다도 많은 실정…
이들 대학은 주정부의 승인하에 ‘Public College-Private Partnerships’ 프로그램을 통해 자체 강사를 채용, 봉급을 지급…
이 돈은 결국 납세자들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으로 비용낭비라는 지적 제기돼…
한편 유학비자 감축으로 인해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대학들이 가장 큰 타격 예상…
또한 식당 등 영세업소에서는 그러잖아도 일손이 모자란 판에 앞으로 구인난이 더욱 가중될 전망…